유정복 인천시장, 어시장 찾아 수산물 안전 확인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3-08-27 14:26:02
    • 카카오톡 보내기
    방사능 검사 확대·원산지 특별단속·할인행사·직거래 장터도

     유정복 인천시장이 소래포구전통어시장을 찾아 수산물에 대한 철저한 방사능 검사 등 관리를 약속했다.
    [문찬식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7일 남동구 소래포구전통어시장을 찾아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방사능 검사 등 관리를 약속했다.

     

    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시민들의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소래포구어시장을 찾아 수산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유정복 시장과 인천시의원, 군수‧구청장, 구의원, 인천수산업협동조합장, 소래포구어시장 상인회장, 소래어촌계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유 시장은 수산물을 시식하면서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어 인근 식당에서 열린 수산업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인천시 차원의 신속하고 철저한 검사를 약속하며, 상인들과 어업인들의 어려움에도 귀 기울였다.

     

    시는 2021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시점부터 수산물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수산기술지원센터, 보건환경연구원, 특별사법경찰, 군·구와 함께 수산물 안전대책 전담팀(TF)을 구성해 대응해 왔다.

     

    우선 시는 방사능 검사를 대폭 늘려 부적합한 수산물의 유통을 차단한다.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관내 양식장 및 위‧공판장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유통 전(前) 방사능 검사를 연말까지 200건으로 늘릴 계획이다.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 시범사업도 추진해 양식장 방사능 검사를 더욱 면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수산물 현장검사소도 개소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280여 건이던 방사능 검사를 올해는 600건으로 늘릴 계획이다. 

     

    시는 하반기 중으로 1대를 추가로 구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총 292건 이었던 검사 건수는 800건으로 늘리고 검사결과는 검사기관(수산기술지원센터,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와 함께 시료 채취부터 분석까지 모든 방사능 검사과정을 시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참관프로그램도 운영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산물에 대한 신뢰도 높일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