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가 오는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와 함께 구에 주소를 둔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도 지자체 접종 대상에 포함돼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대상자별로 시기가 다르게 운영된다. 생애 처음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는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29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75세 이상 노인들은 10월15일부터, 70~74세는 10월20일부터, 65~69세 및 지자체 대상자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은 10월2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단, 국가유공자의 경우 서구보건소에서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들은 인플루엔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으며, 접종은 구보건소 및 지역내 지정 위탁 의료기관 220곳에서 받을 수 있다.
위탁 병ㆍ의원 목록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내 ‘의료기관 찾기’ 또는 인천서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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