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 ‘경안천 자전거 연습장’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세심한 현장 확인

    지방의회 / 오왕석 기자 / 2025-08-22 16: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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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건강·여가·안전 교육을 위한 자전거 테마공간 조성 완료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포곡읍, 모현읍, 유림12동, 역북동, 삼가동)은 지난 8월 20일 유방동 442-14번지 일원에 새롭게 조성된 ‘경안천 자전거 연습장’을 방문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세심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경안천 자전거 연습장은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 자전거 안전교육 및 가족 단위 체험 공간 제공 등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부터 중장년층 라이더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황 의원은 자전거를 타고 연습장을 찾은 시민과 마주 서서 의견을 주고받으며, 현장에서 바로 제기되는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를 메모하며 꼼꼼히 챙겼다. 진입로 편의성, 주행 동선 등 시설 전반을 세밀히 확인했으며, 특히 초보자와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안전한 회전구간 마련’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그동안 자전거를 타면서도 용인에는 연습장이나 회차로가 부족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좋은 공간이 생겨 정말 반갑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들어주시는 황미상 의원께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황 의원은 “자전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건강, 여가, 그리고 친환경 교통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자전거 이용 인구가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청에서는 이번 자전거 연습장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향후 또 다른 연습장 조성을 구상 중이다. 황 의원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체육·여가 인프라 확대에 함께 힘써주신 처인구 송종율 구청장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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