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동철 의장이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강서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는 최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97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6월12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강서구청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시정했으며, 감사 결과 의견서를 통해 각 위원회별로 운영위원회 6건, 행정재무위원회 107건, 미래복지위원회 75건, 도시교통위원회 86건으로 총 274건의 요구사항을 도출하는 등 행정의 효율적인 수행과 구정 운영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마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3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기금 운용계획변경안'을 심도있게 심사했다.

아울러 2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고찬양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청년참여 활성화 지원 조례안(고찬양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미용서비스 산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전철규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조례안(전철규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 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종숙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연환경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안(강선영 의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조례안(고찬양 의원) ▲ 서울특별시 강서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동철 의원) 등 의원 대표발의 조례·규칙안 8건을 포함해 총 20건을 처리했다.

한편, 이날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견을 피력했다. 

먼저, 신찬호 의원의 '강서구 예비군 대원의 사기 진작과 훈련 편의 증진을 촉구'하는 발언을 시작으로, 박성호 의원이 '주민자치회 운영 지원 계획 관련' 발언을 이어갔으며, 마지막으로 최세진 의원이 '구청의 열병합발전소 이전 부지 연구 용역의 모순점'에 대해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