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2차 회의

    충청권 / 최복규 기자 / 2024-09-08 14: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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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최근 청춘거리 문화춘추관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 2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행사는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한 용역수행기관, 추진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국 총괄 보고 ▲분과별 사업 현황 발표 및 논의 ▲선진지 견학(안) 논의 ▲청춘거리 주민협력행사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청양읍 소생활권활성화사업의 주민실행조직 ‘청양미래사업단’이 직접 제안하고 계획하는 주민협력행사를 논의한 자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청양미래사업단’은 청춘거리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지역 의제를 발굴ㆍ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형성된 주민단체이다.

    올해 1월30일 창립총회를 통해 설립됐으며, 2024년 분과별 주민협력지원 사업을 발굴해 진행 중이다.

    주요 사업은 ▲가족 사랑 그림ㆍ사진 공모전 ▲추억의 7080음악다방 ▲낯선만남 이색네트워크 ▲청양사이LAB ▲주민자치 틈새교육 ▲블루쉽 인큐 등 총 7개이다.

    군은 기존 사업외에도 9월 ‘청춘거리 골목축제’를 매해 실시돼 온 달빛마켓과 연계해 진행하기로 했으며 ‘Go古, 청양골목 그 때 그 시절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역민들이 만족할 만한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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