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 가양동 기쁜우리복지관 등 3곳 현장 방문

    지방의회 / 홍덕표 / 2023-07-15 21: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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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양동 기쁜우리체육센터를 방문한 미래복지위원회 의원들이 볼링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강서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시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 미래복지위원회가 최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가양동에 위치한 기쁜우리복지관과 기쁜우리체육관 및 가양4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선영 위원장과 김순옥 부위원장을 비롯해 정장훈, 신찬호, 최세진 의원 등 미래복지위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첫 번째로 방문한 기쁜우리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육시설로,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활체육사업을 수행하는 한편, 영유아와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개발 보급을 위해 애쓰는 곳이다.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헬스장, 볼링장, 수영장 등 시설을 살피고, 센터 현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 부위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더불어 잘 살 수 있도록 사회통합을 이루고 복지를 향상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 이 같은 체육시설 설치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방문한 기쁜우리복지관은 장애인의 권리 실현 및 복지 향상과 모든 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장애인 재활 및 직업훈련, 취업 지원사업, 평생 교육 등 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곳으로,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주간 활동 프로그램실, 직업훈련실, 놀이치료실 등 곳곳을 둘러보며 활발한 질의를 통해 현장의 상황을 살폈다. 

     

    아울러 위원들은 "시설이 깨끗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있다"며 복지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복지관의 수익이 많을수록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부담이 줄어들고, 지원을 많이 해줄 수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홍보를 통해 수익률을 높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가양4종합사회복지관은 가양4단지 내에 위치한 복지관으로 재단법인 귀뚜라미복지재단이 2020년 7월부터 위탁 체결 및 운영을 맡고 있으며, 돌봄나눔 프로그램, 자치자립 프로그램, 교육성장 프로그램 등 마을 주민들의 주체적이고 공동체적인 삶을 촉진하고자 다양한 사업이 진행 중인 곳이다. 

     

    위원들은 복지관에서 준비한 시설 및 사업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시설을 둘러보았으며, 진행 사업 중 특히 강서구 복지정책과와 협력사업인 ‘사회보장 특별지원 구역 사업(보건복지부 지원)’과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하는 ‘마음이웃 사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사업이 지속적이고 성공적으로 수행되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복지관의 한 곳 한 곳 노력한 모습에 주민들을 위한 진심이 느껴진다"라며 복지관 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선영 위원장은 "가양4종합복지관의 진심이 담긴 노력과 좋은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진정한 주인이 되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행복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라며 “밝고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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