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도로변 잡초 정비
깨끗하고 안전한 교동면 만들기 총력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 교동면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월선포, 서한리, 인사리에 이르는 주요 도로변 제초 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제초 작업은 귀성객들의 주요 이동 동선인 간선도로와 마을 진입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무성하게 자란 풀과 잡초로 인해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고 시야 확보를 방해했던 구간, 보행자 안전에 위협이 있었던 구간을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이를 통해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최동관 교동면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많은 귀성객과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우리 면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 정비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동면은 이번 제초작업을 시작으로 추석 연휴 전까지 ▲불법 쓰레기 투기 단속 ▲가로환경 정비 ▲마을 안길 청소 등 추석맞이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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