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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청년페스타 홍보 포스터. (사진=서초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서초청년센터에서 ‘제2회 서초 청년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9월20일)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청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는 문화·여가 체험, 취업·재테크 특강, 주거 정보, 네트워킹 파티 등 청년들의 현실적 고민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9일 개막행사는 ‘청.춘.영.화(우리의 청춘은 현재 상영 중)’라는 주제로 열리며, 마술사 유상욱의 해리포터 콘셉트 공연과 ‘서초청년상’ 시상식, 인기 유튜버 드로우앤드류의 토크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또한 센터 곳곳은 영화 콘셉트 체험부스로 꾸며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부스에서는 퍼스널 컬러 진단 체험을, ‘라라랜드’ 부스에서는 달 무드등 만들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이후 22일, 23일, 25일에는 릴레이 특강이 이어진다. ▲SNPE 바른 자세 교정 운동(22일) ▲‘월급쟁이 부자들’ 소속 재테크 강사 광화문금융러의 주식 투자 전략(23일) ▲부동산 법률 전문가 조서영 변호사의 전세·보증금 계약 가이드(25일) 등 실용적인 내용이 준비돼 있다.
24일에는 LG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현직자들이 참여하는 취업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참가자들은 직무별 멘토링과 취업 준비 팁을 공유받을 수 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루프탑 공간 ‘서초청년루프ON’에서 청년 60여 명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파티가 열려, 소그룹 활동과 케이터링 파티로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행사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서초청년센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올해 서초 청년 페스타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더욱 뜻깊다”며 “이번 축제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구에서도 청년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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