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어린이집 아동학대’ 선제 예방체계 강화

    교육 / 문민호 기자 / 2026-06-04 1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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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CCTV 관리운영비 지원 신규 추진
    보육교사 자율장학등 위험 요인 정기관찰·점검도
    ▲ (사진=용산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달부터 지역내 어린이집 교직원의 아동학대 예방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추진계획’을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신고와 의심사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현장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보육교사 자율장학 활성화, 노후 폐쇄회로티브이(CCTV) 관리 운영비 지원, 보육교사 업무 간소화 등을 추진한다. 기존 사업인 아동인권 선임교사 운영과 열린어린이집 운영, 어린이집 관계자 회의도 확대·내실화한다.

    보육교사 자율장학은 교사가 스스로 보육 현장을 점검하고 원장이 정기적인 관찰과 교사회의, 점검표 운영 등을 통해 학대 위험요인을 사전에 살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월 1회 아동학대 예방 문자도 발송할 계획이다.

    노후 CCTV 관리 운영비 지원 사업은 내구연한 6년을 초과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추진되며, CCTV 교체·설치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아동인권 선임교사는 기존 상담과 학대 징후 발견·조치 연계 역할에 더해 월 1회 이상 교직원 인권교육, 신규교사 기본교육, 존중하는 보육문화 조성 등의 업무를 맡는다.

    구는 민원 발생 시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아동학대 의심사건이 접수되면 즉시 관리카드를 작성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은 사후 조치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교직원의 책임의식과 실천 역량을 높여 아동학대 없는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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