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5일 관악산 ‘등산해 듀오’ 프로그램 제공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6-06-29 17: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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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관악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7월5일 관악산을 오르며 청년들의 건전한 만남과 교류를 지원하는 등산형 소개팅 프로그램 '등산해 듀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의 대표 명소인 관악산을 무대로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이기 쉬운 청년 1인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산해 듀오'는 등산과 만남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일정한 공간에서 짧은 시간 대화를 나누는 일반적인 소개팅과 달리 참가자들이 함께 관악산을 오르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알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등반 과정에서 구간별 로테이션 대화와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며 서로의 성향과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확인한다. 산 정상에서는 휴식과 식사를 함께하며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상세 일정은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산 후 일정은 자율 참여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아야어여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출생한 청년 1인가구다. 모집 인원은 남성 6명과 여성 6명 등 총 12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7월1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상황에 따라 모집은 조기 마감되거나 인원이 조정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참가비 전액은 지역 사회적협동조합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오는 8월 함께 요리하며 교류하는 '요리해 듀오'를 운영하는 등 공통의 관심사와 취미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는 '듀오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해 청년 1인가구의 사회관계망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럭키 관악산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건강도 챙기고 새로운 인연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 등 1인가구가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없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악구만의 특색 있는 사회관계망 형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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