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총 9027명 이용… 신체활동형 콘텐츠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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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트플레이에서 뛰노는 청소년들의 모습. (사진=노원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노원구의 청소년 전용 숲 체험 공간인 '불암산 더불어숲 체험장'이 다양한 산림 체험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 대표 체험학습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더불어숲 체험장은 불암산 도시자연공원(불암산 스포츠타운 맞은편)에 위치한 산림 체험 시설로, 2017년 7월 문을 열었다.
서울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55m 규모의 짚라인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숲속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신체활동 코스로 입소문을 타며 청소년 현장 체험학습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현재 운영 중인 주요 시설은 짚라인 형태의 ‘플라잉폭스’를 비롯해 암흑 속에서 탈출을 체험하는 ‘암흑미로’, 레이저 기반의 ‘서바이벌 게임’, 그리고 지상 7m 높이의 대형 그물 구조물인 ‘네트플레이’ 등이다.
특히 네트플레이는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시설로, 숲속 공간에서 뛰고 오르며 신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바이벌 게임 역시 기존 페인트볼 방식에서 레이저 태그 방식으로 전환되며 안전성과 체험 몰입도를 높였다.
이용객 통계에서도 청소년 중심 공간으로서의 특징이 두드러진다. 지난해 더불어숲 체험장 이용 인원은 총 9027명으로, 이 가운데 약 90%에 해당하는 8119명이 청소년 이용객으로 집계됐다.
일반적인 산림 체험 시설이 가족 단위 이용 중심인 것과 달리, 신체활동형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청소년 참여가 활발한 구조다.
운영 방식도 이용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됐다. 기존 20인 이상 단체 예약 중심에서 벗어나 지난해부터는 개인과 가족 단위 예약이 가능해졌으며,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 절차도 간소화됐다. 현재는 개인 이용자도 일요일에 한해 예약 후 체험이 가능하다.
더불어숲 체험장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무다. 구는 향후 학교 및 청소년 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연간 이용객 1만명 이상을 목표로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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