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ㆍ자동차ㆍ항공ㆍ에너지 분야 혁신솔루션 눈길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는 창원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5 The Next AI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남에서 열리는 최초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전시회로, 경남테크노파크, 경남ICT협회, 경남관광재단, 제이엠컴퍼니가 공동 주관한다. 100여개 기업 200여개 부스를 비롯해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동향과 기업정보를 공유하는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네이버ㆍ구글 클라우드, LG전자, LG CNS 등 글로벌 기업과 AI 혁신 스타트업, 국내ㆍ외 바이어가 대거 참여하며, 제조업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을 선도하는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The Next AI’라는 행사명에 걸맞게 차세대 AI 패러다임(Physical AIㆍSovereign AI)을 선보인다.
경남의 주력산업인 조선ㆍ기계ㆍ자동차ㆍ항공ㆍ에너지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혁신 솔루션이 전시회와 세미나를 통해서 대거 소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혁신제품 전시관 ▲글로벌 바이어 1:1 상담회 ▲AI 솔루션 매칭데이 ▲AI 테크밋업 및 특강 ▲스타트업 IR 피칭대회 ▲AI 체험행사 등이 마련됐다.
특히 ‘AI 솔루션 매칭데이’를 통해 구글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LG전자(생산기술원), LG CNS 등 글로벌 기업과 도내 AIㆍ제조 기업 간 상생을 위한 사업이 발굴되는 성과가 나타나길 기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라이즈 센터 등 대학 연계 부스도 마련해 대학생들의 개발 솔루션, 기술 등을 소개하며, 산ㆍ학ㆍ연ㆍ관이 함께 경남도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이끌어갈 협력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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