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복지관장 간담회··· 현장 애로사항 수렴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12-29 16: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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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명근 시장(가운데)이 복지관장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화성시청 제공)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시가 최근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내 복지관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운영 전반과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지역내 11개 종합사회복지관ㆍ장애인복지관ㆍ노인복지관의 관장 및 부관장이 참석, 복지관 운영 과정에서의 개선 필요 사항과 제도적 보완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화성시 복지관 사무편람 개선 ▲법인전입금 의무사용 비율 조정 등이 제시됐으며, 복지관 종별 특성을 반영한 행정 기준의 필요성과 사회복지 종사자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복지관 운영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후속 검토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복지관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행정 기준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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