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제289회 임시회 개회···조례안 등 안건 16건 처리 예정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22-02-10 15:42:32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서울시 강동구의회(의장 황주영)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이날 개최된 본회의에서는 신무연 의원의 ‘공금횡령의 주범은 방조자다’, 이원국 의원의 ‘강동구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하여’라는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박원서 의원이 ‘강동구 자원순환센터 건립기금 공금횡령 사건 진상규명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여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생과 관련된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강동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진선미 의원) ▲강동구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 조례안(한경혜 의원) 등이 상정되었다.


    황주영 의장은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체계가 고위험군에 집중한 검사・치료 방식으로 전환되었다. 현장에서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강동구청 직원 공금횡령 사건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 및 횡령금 환수조치 등 대안 마련을 촉구하며, 강동구의회는 유사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 감시와 견제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