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장곡면 유신청년회, 올해 100만원 지정 기탁

    충청권 / 최복규 기자 / 2025-01-22 18: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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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년간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 눈길
    [홍성=최복규 기자] 21일 충남 홍성군 장곡면 유신청년회는 지역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2025년 희망 이웃사랑 성금모금을 통해 100만원을 지정 기탁하며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매년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사업을 통해 홀몸노인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찾아 집 보수 및 수리를 해 주는 등 장곡면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앞장서 오고 있는 장곡면 유신청년회는 이번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했다.

    유대근 장곡면장은 "장곡면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매년 성금을 기탁해 주신 장곡면 유신청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ㆍ관 협력으로 다양한 지원체계와 방안을 강구해 모든 주민이 행복하고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이웃을 살피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곡면 유신청년회는 총 2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1992년부터 지금까지 33년간 이웃사랑 성금모금을 통해 지역내 어려운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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