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의회)

[수원=임종인 기자] 조석환 경기 수원시의회 의장이 최근 경기국학원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정치 참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국학원은 한국인의 정신과 가치, 정체성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과 문화행사를 전개하고 있는 기관으로, 이번 특강은 조 의장이 '희망! 대한민국을 위한 명사 초청'에 응하며 성사됐다.

이날 특강에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과 국학회원 등이 참석했다.

조 의장은 학생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실천해야 하지만, 그중 하나는 ‘정치 참여’라고 강조하며, “개인의 생각이 모여 공동체 인식이 확산되고, 나아가 국가·삶의 긍정적 변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훗날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는 단순한 권리 행사가 아닌 도시와 국가, 우리의 삶이 나아가야 할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 의장은 이날 국학원 자문위원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멘토로 위촉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