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제1동 자원봉사캠프가 ‘사랑의 반려 식물 & 손편지 나눔 봉사’를 진행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캠프 활동가들이 지역내 취약계층 홀몸노인 가구 10여 곳을 방문해 마음을 담은 손편지와 적적함을 달래줄 반려 식물을 전하고 이웃 간의 인정을 나눴다. 앞서 이들은 정성을 다해 손편지를 쓰고 화분도 꾸몄다.
홍제1동 자원봉사캠프의 이경자 부캠프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봉사 활동 참여 주민분들을 추가 모집해 따뜻한 마을공동체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구 홍제1동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이웃 간의 정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분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제1동 자원봉사캠프는 분기별 봉사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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