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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회 재능동화구연대회 성인부 수상자 기념 촬영. (사진=재능교육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재능그룹 재단법인 재능문화가 주최한 제25회 재능동화구연대회가 지난 18일 서울 혜화동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6~10월 약 4개월간의 예선과 본선을 거쳐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총 240여 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온라인 예선에 지원했으며, 음원, 동영상 심사를 거쳐 유치부 25명, 초등부 25명, 성인부 25명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재능교육에 따르면 특히, 올해 본선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JCC아트센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재능문화의 JCC 개관 10주년 특별기획전 ‘하트풀(Heartpool)과 연계해 진행되어, 전시장에 방문한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화구연 공연을 감상하고 참여하는 기회도 가졌다.
올해 성인부 대상 수상의 영예는 ‘민들레 이야기’를 구연한 최비결 씨(광주)가 안았다. 초등부 대상은 ‘냄새 맡은 값’을 구연한 이혜윤 양(염리초 3학년)이, 유치부 대상은 ‘삼년고개’를 구연한 이라은 양이 각각 수상했다.
심사는 김용희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장, 김종석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 홍정화 재능동화구연협회 회장이 맡아 공정하고 세심한 평가를 진행했다.
재능동화구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재능교육, 재능방송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국내 최대, 전국 규모의 동화구연 대회이다. 본선 성인부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인증 동화구연가증서가 추가로 수여되어, 구연 전문가로서의 자격과 명예를 함께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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