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쌀 답례품 선호도 높아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은 지난 19일 기준으로 1408명이 동참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2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지정기부 도입에 따라 5월 1억원을 모금한데 이어 약 3개월만에 1억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냈다.
가장 많은 기부액은 10만원으로 전체의 92.9%이며 대부분 직장인으로 나타났다.
주요 선호 답례품은 친환경 쌀, GAP인증 고춧가루세트, 청국장, 꿀, 청양더한우 국거리, 고추ㆍ구기자 육포세트 순이었다.
특히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고액기부자의 55%가 답례품을 지역에 재기부하고 있어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제도가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청양사랑 답례품+덤 이벤트' 추진은 물론 찾아가는 청양사랑기부제 홍보부스 운영을 통하여 제도안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전했다.
또한 군 대표 제철과일인 GAP인증 머스크 멜론, 청양더한우 불고기 등 다양한 답례품을 추가 발굴해 오는 29일부터 공급하여 예비 기부자에게 청양사랑 홍보를 톡톡히 할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