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애 부의장이 강북오아시스 냉장고가 설치된 우이천변을 찾아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북구의회)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은 최근 우이천변 '강북 오아시스 냉장고 운영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강북오아시스 냉장고 운영사업은 여름철 폭염재난(온열질환, 탈수 등)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앞서 유 부의장은 구청 집행부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구비 약 1억7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이달 말까지 우이천변 야외무더위쉼터 4곳(벌리교, 신창교, 우이교, 쌍문 414앞교)에 설치된 냉장고에서 매일 생수(500ml) 500병을 4차례씩, 총 8000병이 무료 제공된다.
현장점검을 마친 유 부의장은 “올해 특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북 오아시스 냉장고가 우이천 산책로 이용객들에게 도심 속 오아시스가 되고 있는 것을 보니 기쁘다”며, “이상기후 현상이 계속되는 와중에도 우리 구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더욱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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