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부산 공연 효과는?..."외국인 유동인구 3배 이상 증가"

    시사교양 / 김민혜 기자 / 2026-07-31 01: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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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BTS 부산 공연장 전경 / 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 열풍이 부산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부산시는 통신사 KT와 BC카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부산’ 공연이 열린 지난달 8~14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반경 3㎞ 이내 외국인 유동 인구가 73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공연 전주와 비교해 341.9% 증가한 수치로 알려지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같은 기간 공연장 일대 외국인 신용카드 매출은 5억4800만원으로 전주의 2억5500만원보다 114.8% 늘었다. 공연과 연계해 운영된 해운대 ‘러브송라운지’에서는 9억8000만원, 광안리 드론 쇼에서는 1억3200만원의 카드 매출이 발생했다.

     

    BTS 공연 효과에 힘입어 지난달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도 48만4057명으로 올해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외국인 관광객은 242만62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9%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 지출액은 5914억원으로 63% 늘어 관광객 증가율을 웃돌았다.

     

    한편 지난해 외국인 관광 지출의 32.7%가 해운대구에 집중됐지만, 올해는 부산진구 26.7%, 해운대구 25.9%, 기장군 13.6% 등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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