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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47.1%에서 3.3%P 하락한 43.8%였고 부정평가는 지난주 46.1%에서 5.5%P 오른 51.6%였다.
양 평가 간 격차도 오차범위(±3.1%p) 밖인 7.8%P로 집계됐다.
지역·연령별로는 서울(49.8%) 지지도가 소폭 상승했지만 나머지 지역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경기·인천에서 10.5%P 하락한 39.7%를 기록했고 전통적 지지층인 호남에서도 지지율이 5.3%P 감소한 60.2%에 그쳤다.
집권여당인 민주당 지지율도 동반하락 했다.
정당별 지지도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36.3%로 지난 주에 비해 1.7%P 떨어진 반면, 자유한국당은 0.2%P 상승한 25.6%로 나타났다. 이 밖에 정의당 8.6%, 바른미래당 8.2%로 지난주 보다 각각 0.5%P와 2.6%P 상승했으며, 민주평화당은 2.3%로 0.1%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4일과 26일 이틀 간 전국 성인 1003명을 상대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는 ±3.1%포인트다.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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