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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씨는 대선 직전인 2017년 4월, 문재인 당시 후보가 "시대정신인 화합과 통합을 잘 수행할 수 있는 후보"라며 상도동계 인사들과 문 대통령 지지를 선언하고 대선 직후 민주당에 입당한 바 있다.
그러나 김씨는 전날 SNS를 통해 "북한 비핵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또 원전 문제 등 현 정부의 정책에 수정이 필요하다"고 비판하면서 "짧은 민주당 생활을 접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탈당보다는 사람이 먼저 돼라" "철새 정치인"이라는 등 비난 일색의 기사 댓글로 그의 부적절한 처신을 지적했다.
실제 'jhlee****'는 김씨를 향해 "정계는 물론 공적 활동을 자제해 달라"며 "두번에 걸친 대학편입으로 학력세탁, 금수저로 정계 입문해 최초 문민정부에서의 온갖 비리 연루 의혹은 물론 YS 이후 정체성 상실 행적 등이 한심스러워 보인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역량의 한계니 이제 제발"이라고 강조했다.
'dontfuckvvi****)'는 "90년대는 비선실세로....20년 후에는 잘못된 판단으로 오명을 남겼네"라고 비판했고 'vt****'는 "김무성(의원)에게 질문한다"며 "현철이가 김영삼 대통령시절 청와대에서 온갖 인사에 개입했던 국정농단에는 왜 눈감(았)고 최순실이 연설문 몇 줄 고치고 청와대 들락거린 것에는 왜? 무슨 이유로 좌파와 손잡고 박근혜(전 대통령)를 탄핵에 이끄는데 앞장 섰나 말해보라"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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