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이양수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이 24일 손혜원 의원의 부적절한 처신을 조목조목 열거하면서 "국회의원은 부업이고 갑질과 이권개입은 주업이란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변명과 해명의 기자회견에 힘쓰지 말고, 대국민 사죄 후 조속히 사퇴하라"고 압박했다.
이대변인은 "손 의원은 지인인 나전칠기 장인의 딸을 위해 압력을 행사하는 등 중앙박물관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 손 의원이 해당 장인의 작품 6점을 보유하고 있는 사실이 어제 드러났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국립중앙박물관에 작품 구매를 종용했던 또 다른 나전칠기 장인은 크로스포인트 재단 설립때부터 함께 한 이사였고 국회에서 6차례나 문화재청에 보존을 요구한 통영‘소반장’ 추모씨 공방도 본인 소유 땅과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손 의원은 당시 국회 질의에서 ‘기술 말고 집을 지켜달라'며 ‘소반장’의 문화재 기술보다는 건물 보존을 유독 강조했다"면서 "이후 청장 직권으로 유일하게 문화재로 등록됐는데 이를 통해 손의원이 경제적 이익을 얻으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관련 보도에 따르면 손 의원이 집요하게 문화재 등록을 요구했던 해당 공방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문화재청장이 직권으로 문화재를 등록할 수 있도록 2017년 4월 문화재보호법 시행규칙이 개정된 직후인 2017년 7월 청장 직권으로 진행된 유일한 케이스로 등록됐다.
이후 손 의원 부동산은 지난해 12월 목포 및 대전 중구와 함께 통영이 도시재생뉴딜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통영문화예술관광벨트’에 포함됐다.
손 의원이 설립했고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도 ‘사실상’ 자신이 운영했다고 밝힌 ‘하이핸드코리아’에 대해서도 지적이 따른다.
이 대변인은 "손 의원이 지난해에만 (하이핸드코리아) 공예품 7점을 피감기관을 통해 판매했다"면서 '이쯤되면 손 의원에게 국회의원은 부업이고, 갑질과 이권 개입이 주업이라는 말이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다"고 성토했다.
특히 이 대변인은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손 의원의 부적절한 지점을 지적하는 것은 맞지만, 때로는 ‘본질’에 접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한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에 대해서도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정확한 ‘본질’ 영부인과 절친인 실세 국회의원의 본분을 망각한 국가권력의 사유화 의혹이고, 너무 많아 국정조사에서나 밝혀질 '부적절한 지점'은 아직 그 파악조차 어렵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변명과 해명의 기자회견에 힘쓰지 말고, 대국민 사죄 후 조속히 사퇴하라"고 압박했다.
이대변인은 "손 의원은 지인인 나전칠기 장인의 딸을 위해 압력을 행사하는 등 중앙박물관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 손 의원이 해당 장인의 작품 6점을 보유하고 있는 사실이 어제 드러났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국립중앙박물관에 작품 구매를 종용했던 또 다른 나전칠기 장인은 크로스포인트 재단 설립때부터 함께 한 이사였고 국회에서 6차례나 문화재청에 보존을 요구한 통영‘소반장’ 추모씨 공방도 본인 소유 땅과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손 의원은 당시 국회 질의에서 ‘기술 말고 집을 지켜달라'며 ‘소반장’의 문화재 기술보다는 건물 보존을 유독 강조했다"면서 "이후 청장 직권으로 유일하게 문화재로 등록됐는데 이를 통해 손의원이 경제적 이익을 얻으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관련 보도에 따르면 손 의원이 집요하게 문화재 등록을 요구했던 해당 공방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문화재청장이 직권으로 문화재를 등록할 수 있도록 2017년 4월 문화재보호법 시행규칙이 개정된 직후인 2017년 7월 청장 직권으로 진행된 유일한 케이스로 등록됐다.
이후 손 의원 부동산은 지난해 12월 목포 및 대전 중구와 함께 통영이 도시재생뉴딜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통영문화예술관광벨트’에 포함됐다.
손 의원이 설립했고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도 ‘사실상’ 자신이 운영했다고 밝힌 ‘하이핸드코리아’에 대해서도 지적이 따른다.
이 대변인은 "손 의원이 지난해에만 (하이핸드코리아) 공예품 7점을 피감기관을 통해 판매했다"면서 '이쯤되면 손 의원에게 국회의원은 부업이고, 갑질과 이권 개입이 주업이라는 말이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다"고 성토했다.
특히 이 대변인은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손 의원의 부적절한 지점을 지적하는 것은 맞지만, 때로는 ‘본질’에 접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한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에 대해서도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정확한 ‘본질’ 영부인과 절친인 실세 국회의원의 본분을 망각한 국가권력의 사유화 의혹이고, 너무 많아 국정조사에서나 밝혀질 '부적절한 지점'은 아직 그 파악조차 어렵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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