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5.18 ' 논란에도 지지율 상승..전대 컨벤션 효과 

    정당/국회 / 이영란 기자 / 2019-02-21 10: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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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40.6%, 한국 26.3%, 바른 7.0%, 정의 6.9%, 평화 3.4%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자유한국당이 ‘5.18 공청회' 논란에도 당대표 후보 TV토론 등에 따른 컨벤션 효과에 힘입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조사한 2월3주 차 주중집계에 따르면, 한국당은 전주보다 1.1%P가 오른 26.3%를 기록했다.

    다른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0.6%(0.3%P↑), 바른미래당 7.0%(1.0%P↑ ), 정의당 6.9%(0.1%P↓), 민주평화당 3.4%(0.6%P↑) 순이었고 기타 정당 1.3%(0.3%P↓) 무당층(없음, 잘 모름)은 14.5%(2.6%P↓)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2만9735명에게 접촉해 응답한 151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 5.1%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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