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과 목관의 어우러짐

    문화 / 시민일보 / 2005-03-24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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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 구민회관서 오늘 프레미에 실내악단 연주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25일 오후 7시30분 서초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프레미에 실내악단(지휘 동준모) 초청 무료음악회’를 연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막스 부르흐의 ‘클라리넷, 비올라, 피아노를 위한 3중주곡’과 멘델스존의 ‘클라리넷, 바순, 피아노를 위한 3중주곡’, 브람스의 ‘클라리넷 5중주곡’ 등 고전주의 시대 최고의 음악가들이 독창적이고 풍부한 음악성을 담아낸 작품들이 연주된다.

    현악기의 섬세한 음색과 어우러지는 목관악기의 조화를 실내악의 정갈한 분위기 속에서 음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레미에 실내악단은 동준모 현 상명대 음대 관현악과 교수가 지휘를 맡고, 바이올린 정정호, 바순 윤상원, 비올라 조명희, 첼로 정영안, 클라리넷 동준모 등 실력있는 젊은 음악인들로 구성됐다.

    공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 공보과(570-6628)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준 기자 sjkim@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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