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 번디트 운그랑세 초청 정기연주회

    문화 / 시민일보 / 2005-04-06 20: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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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4일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4일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세계정상급 지휘자인 번디트 운그랑세(Bundit Ungrangsee)의 초청지휘아래 세계적인 바이올리스트 한수진의 협연으로 제259회 정기연주회 ‘봄의 소리와 사랑을 담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6일 시립교향악단에 따르면 이날 연주할 곡목은 모차르트 서곡 ‘마술피리’ k.620, 시벨리우스 바이올린협주곡 라단조 작품. 47,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등이다.

    객원지휘를 맡은 번디트 운그랑세는 태국 방콕출신으로서 제1회(2002년9월) 마젤-빌라르 국제 지휘자 경연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후 객원지휘자로서 급속도로 성장했다.

    그는 특히 최근 이탈리아 파르마의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오케스트라 및 방콕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객원지휘를 맡게 됐다.

    바이올린 협연자 한수진은 지난 1986년 한국에서 출생 2세때 영국으로 갔으며, 8세에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씨의 가이드로 음악적 성장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공연의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7000원, A석 5000원이며, 단체는 할인이 가능하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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