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2일 소프라노 이네싸 갈란테 독창회
노원구(구청장 이기재)는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로 유명한 소프라노 ‘이네싸 갈란테 독창회’를 오는 22일 오후 8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독창회를 여는 이네싸 갈란테는 구 소련의 라트비아 공화국 출신으로 1992년 독일에서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의 파미나 역으로 서방권에 첫선을 보인 이래,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는 1990년 이전까지는 널리 알려진 노래가 아니었으나, 아네싸 갈란테가 풍부한 감성으로 잘 소화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곡이 됐으며, 우리나라에도 드라마, CF 등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서초구, 내일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
왠지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에 대중성을 가미, 보다 친숙하게 청중들에게 다가서는 음악회가 열린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새봄을 맞아 8일 오후 7시30분 서초구민회관에서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초청 금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연계를 통한 클래식 음악 대중화에 앞장서 온 서울팝스오케스트라(지휘 하성호)가 출연, 소프라노 김태연의 동심초 등 우리 가곡을 비롯 정통 클래식과 함께 가요, 팝 등 우리 귀에 친숙한 선율들을 오케스트라의 정선된 음색에 담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연주곡으로 오페라 ‘라 발리’ 중 ‘그렇다면 먼 곳으로 떠나겠어요’, 페르귄트 모음곡 중 ‘아니트라의 춤’, 비발디의 ‘사계’ 중 ‘봄’ 등 온 가족이 다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곡들이 마련돼 있다.
공연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공보과(570-6410~1)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준 기자 sjkim@siminilbo.co.kr
■12일 덕양 어울림누리서 미하일 페투호프 독주회
러시아 피아노계의 살아있는 전설, 미하일 페투호프를 오는 12일 덕양 어울림누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정통 러시아 피아니즘을 선보였던 미하일 페투호프 독주회를 마련한 고양문화재단은 서울 공연의 50% 이하 가격으로 제공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보다 폭넓은 관객층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서울 공연의 절반 이하인 3만원에서 1만원. 이밖에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미하일 페투호프는 지난 2001년과 2002년, 두 차례의 내한 공연을 호평 받은 바 있는 니콜라예바를 잇는 러시아 2세대 피아니스트. 러시아 피아니스트 계보의 중간 세대에 속하는 거장이다.
/이종덕 기자 jdlee@siminilbo.co.kr
노원구(구청장 이기재)는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로 유명한 소프라노 ‘이네싸 갈란테 독창회’를 오는 22일 오후 8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독창회를 여는 이네싸 갈란테는 구 소련의 라트비아 공화국 출신으로 1992년 독일에서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의 파미나 역으로 서방권에 첫선을 보인 이래,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는 1990년 이전까지는 널리 알려진 노래가 아니었으나, 아네싸 갈란테가 풍부한 감성으로 잘 소화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곡이 됐으며, 우리나라에도 드라마, CF 등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서초구, 내일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
왠지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에 대중성을 가미, 보다 친숙하게 청중들에게 다가서는 음악회가 열린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새봄을 맞아 8일 오후 7시30분 서초구민회관에서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초청 금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연계를 통한 클래식 음악 대중화에 앞장서 온 서울팝스오케스트라(지휘 하성호)가 출연, 소프라노 김태연의 동심초 등 우리 가곡을 비롯 정통 클래식과 함께 가요, 팝 등 우리 귀에 친숙한 선율들을 오케스트라의 정선된 음색에 담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연주곡으로 오페라 ‘라 발리’ 중 ‘그렇다면 먼 곳으로 떠나겠어요’, 페르귄트 모음곡 중 ‘아니트라의 춤’, 비발디의 ‘사계’ 중 ‘봄’ 등 온 가족이 다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곡들이 마련돼 있다.
공연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공보과(570-6410~1)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준 기자 sjkim@siminilbo.co.kr
■12일 덕양 어울림누리서 미하일 페투호프 독주회
러시아 피아노계의 살아있는 전설, 미하일 페투호프를 오는 12일 덕양 어울림누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정통 러시아 피아니즘을 선보였던 미하일 페투호프 독주회를 마련한 고양문화재단은 서울 공연의 50% 이하 가격으로 제공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보다 폭넓은 관객층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서울 공연의 절반 이하인 3만원에서 1만원. 이밖에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미하일 페투호프는 지난 2001년과 2002년, 두 차례의 내한 공연을 호평 받은 바 있는 니콜라예바를 잇는 러시아 2세대 피아니스트. 러시아 피아니스트 계보의 중간 세대에 속하는 거장이다.
/이종덕 기자 jdle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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