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모든 ‘빛'을 한데 모은 초대형 멀티문화축제 ‘세계 빛 엑스포2005(www.luxfes2005.com)'가 국내 최초로 경기 고양시에서 개최된다.
10일 빛 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케넷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작비용만 100억여원을 투입, 일산구 백석동 특별전시장에서 오는 22일부터 6월19일까지(저녁6시~자정) 59일동안 펼쳐지며 전 세계 설치미술가 수십 여명이 대거 참여한다.
‘빛으로 만난 세계', ‘첨단멀티미디어 세계와 빛의 만남', ‘빛과 함께하는 향연' 등 주제전과 ‘빛으로 만난 세계'의 특별 기획전 등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3년부터 미국과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중국 등 전 세계의 정상급 조명전문가와 기술자들이 행사를 준비했으며, 중국 조명전문가들은 한 달 전부터 국내에 머물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특히 ‘첨단멀티미디어 세계와 빛의 만남' 주제전은 전 세계의 설치 미술가 35명이 참여해 움직이는 물의 형상을 빛으로, 빛을 반사하는 수백가닥의 실을 이용해 은하수를 표현한다.
또 ‘빛과 함께하는 향연'에서는 초대형 워터스크린 위에 레이저빔과 음향효과를 이용, 20여분간 빛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통해 감동적인 빛 쇼를 선사하게 된다.
유일한 기획전인 ‘빛으로 만난 세계'는 한국의 등(燈)공예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후보로 등재된 중국의 등(燈)축제, 70만개의 전구를 사용할 이탈리아 루미나리에 이르기까지 동·서양 조명예술의 ‘경합의 장'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문의(02-2665-4113).
/이종덕 기자 jdlee@siminilbo.co.kr
10일 빛 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케넷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작비용만 100억여원을 투입, 일산구 백석동 특별전시장에서 오는 22일부터 6월19일까지(저녁6시~자정) 59일동안 펼쳐지며 전 세계 설치미술가 수십 여명이 대거 참여한다.
‘빛으로 만난 세계', ‘첨단멀티미디어 세계와 빛의 만남', ‘빛과 함께하는 향연' 등 주제전과 ‘빛으로 만난 세계'의 특별 기획전 등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3년부터 미국과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중국 등 전 세계의 정상급 조명전문가와 기술자들이 행사를 준비했으며, 중국 조명전문가들은 한 달 전부터 국내에 머물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특히 ‘첨단멀티미디어 세계와 빛의 만남' 주제전은 전 세계의 설치 미술가 35명이 참여해 움직이는 물의 형상을 빛으로, 빛을 반사하는 수백가닥의 실을 이용해 은하수를 표현한다.
또 ‘빛과 함께하는 향연'에서는 초대형 워터스크린 위에 레이저빔과 음향효과를 이용, 20여분간 빛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통해 감동적인 빛 쇼를 선사하게 된다.
유일한 기획전인 ‘빛으로 만난 세계'는 한국의 등(燈)공예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후보로 등재된 중국의 등(燈)축제, 70만개의 전구를 사용할 이탈리아 루미나리에 이르기까지 동·서양 조명예술의 ‘경합의 장'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문의(02-2665-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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