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최고의 공예품을 찾는다!

    문화 / 시민일보 / 2005-04-19 21: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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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오는 6월 27일부터 3일간 문화의 전당서

    ‘제35회 경기도 공예품경진대회’가 오는 6월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는 새로운 공예품의 개발 촉진 및 상품화를 유도하고 민속공예기술을 전승해 우수 공예품의 수출 및 판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를 위해 도 내 각 시·군에서 오는 6월15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응모자격은 ▲도 내에서 공예품 제조업체를 운영 또는 종사하거나 ▲도 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주민등록한 주소지가 경기도인 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출품 수량은 1인 1분야 1종으로 1작품 당 20점 이상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출품 품목은 공예품 분류기준에 의한 주요 5개 분야(도자·초자, 목·칠, 금속·보석, 섬유·피혁, 기타 분야)이며 단, 국·내외에 상품화된 제품, 모방품, 타 공모전 입상품, 부피가 크고(90cmx90cmx100cm) 무거운 제품, 상품화할 수 없는 작품은 제외된다.

    출품작은 ▲한국적인 전통미의 국제적 감각 융화 정도 ▲독창성 및 기술수준 ▲대량생산 및 국내·외 수요 가능 여부 ▲실용성 및 상품 적합성 등이 심사되며 상품화 및 수출가능성이 80%(실용성 15, 양산가능성 15, 시장성 10, 상품화 적정성 15, 가격 적정성 15, 디자인 10), 품질수준 등을 20% 고려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최원만 기자 cwm@siminilbo.co.kr

    ⊙ 인천시, 오는 6월3일부터 7일간 종합문화예술회관서

    인천시(시장 안상수)는 오는 6월3일부터 9일까지 종합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제25회 인천광역시 공예품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수 공예품을 발굴·육성하고 선정된 입상품을 전시해 우리 공예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제고는 물론 전통공예기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한편 지역 공예산업을 활성화하고 시 민속 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다.

    이를 위해 시는 인천 관내에 사업장이 있거나 주소를 둔 자로서 크게 목·칠공예, 도자·초자(유리)공예, 금속·보석공예, 섬유·피혁공예, 기타공예 등 전통 공예기능에 의한 제품 및 향토성이 있는 창의적인 개발상품을 접수키로 했다.

    하지만 국내·외에 이미 상품화된 제품 및 모방품과 부피가 크고 무거워 상품화가 어려운 제품 등은 출품을 제한한다.

    작품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내달4일까지 해당 군·구청 경제ㆍ기업지원 관련부서에 접수하면 되고 출품 수는 1인 1분야 1종으로 제한한다.

    시상은 대상 1명 400만원, 금상 1명 200만원, 은상 2명 각 150만원, 동상 4명 각 70만원, 장려상 6명 각 35만원, 특선 9명 각 20만원, 입선 17명은 각 상장과 부상품이 수여되며 특선 이상 입상작에게는 ‘제35회 전국공예대전’ 본선 출품 자격을 부여한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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