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내달 1일 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품바와 함께하는 만담 공연’을 개최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서울연극협회 중랑구지부(지부장 경상현)가 주관하고 구청과 중랑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날 공연은 ▲1장-만담 끌어안기 ▲2장-품바타령 배워보기 ▲3장-베트남 영웅과 캠페인 시대 ▲4장-만담과 품바, 훈장님이 되다 등 총 4장으로 ▲만담에 김영운, 장소희 ▲품바에 4대 품바인 김영래 ▲고수에는 4대 고수인 김승덕 ▲소리에 이은관, 박상현 ▲가요에는 ‘회전의자’를 부른 김용만 ▲살풀이춤에 주진희씨가 각각 맡게 돼 당시의 세태를 노래하는 유행가요의 메들리와 소리열창, 품바타령, 살풀이춤 등의 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낮은 자들의 한(恨)을 대변해온 ‘품바’와 수천 년을 이어 온 우리민족의 말놀이 ‘만담’이 한 무대에 서는 것이 이채롭다.
공연 관계자는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 파란만장한 사건들이 펼쳐지는 가운데 이를 겪어 온 서민들의 삶과 풍속에서 우러나는 웃음의 향연은 관객들에게 향수는 물론 오늘을 사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흐뭇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이 우리 민족만이 간직하여 온 순수한 우리의 정서를 맛보고 체험하게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입장료 대신 ‘사랑의 좀도리 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입장객에게 쌀 한 되씩을 받아 모아진 쌀로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좌석예약은 30일까지 중랑문화원(490-0066~7)으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정소영 기자 jsy@siminilbo.co.kr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내달 1일 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품바와 함께하는 만담 공연’을 개최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서울연극협회 중랑구지부(지부장 경상현)가 주관하고 구청과 중랑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날 공연은 ▲1장-만담 끌어안기 ▲2장-품바타령 배워보기 ▲3장-베트남 영웅과 캠페인 시대 ▲4장-만담과 품바, 훈장님이 되다 등 총 4장으로 ▲만담에 김영운, 장소희 ▲품바에 4대 품바인 김영래 ▲고수에는 4대 고수인 김승덕 ▲소리에 이은관, 박상현 ▲가요에는 ‘회전의자’를 부른 김용만 ▲살풀이춤에 주진희씨가 각각 맡게 돼 당시의 세태를 노래하는 유행가요의 메들리와 소리열창, 품바타령, 살풀이춤 등의 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낮은 자들의 한(恨)을 대변해온 ‘품바’와 수천 년을 이어 온 우리민족의 말놀이 ‘만담’이 한 무대에 서는 것이 이채롭다.
공연 관계자는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 파란만장한 사건들이 펼쳐지는 가운데 이를 겪어 온 서민들의 삶과 풍속에서 우러나는 웃음의 향연은 관객들에게 향수는 물론 오늘을 사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흐뭇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이 우리 민족만이 간직하여 온 순수한 우리의 정서를 맛보고 체험하게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입장료 대신 ‘사랑의 좀도리 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입장객에게 쌀 한 되씩을 받아 모아진 쌀로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좌석예약은 30일까지 중랑문화원(490-0066~7)으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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