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족음악회' 내일 연다

    문화 / 시민일보 / 2005-05-08 21: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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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립합창단, 문화예술의 전당서
    올해로 창단 10년째를 맞는 안산시립합창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10일 저녁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달맞이 극장에서 행복한 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세계합창제, 한국합창대전, 세계합창심포지움 등에서 국내외적으로 크게 인정받은 안산시립합창단의 이번 무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학창시절 음악교과서에서 한 번쯤 접해 보았던 ‘봄이 오면’, ‘스와니 강’, ‘켄터키 옛집’ 등의 낯익은 곡들과 안무를 곁들인 ‘Oh! Happy Day’, ‘이탈리아 거리의 노래’ 등 흥겨운 합창곡들로 꾸며진다.

    또한 클래식이란 장르로 어린이 관객이 적었던 정기공연과는 달리 동요메들리 12곡을 준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숙한 음악회로 기획했으며 김인숙 무용아카데미 어린이 무용단의 깜찍한 발레공연과 ‘2005 Japan cup Magic convention’ 2위에 입상한 김진섭의 매직쇼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동요 12곡 제목 맞추기 퀴즈는 선물을 받는 기쁨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합심해 제목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가정의 화합과 행복을 찾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에 판매된다.

    티켓판매 (맥스티켓) 1544-0113 / 공연문의 안산시립합창단(481-3878)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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