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초록세상의 어울림

    문화 / 시민일보 / 2005-05-12 2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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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문화예술제’ 오는 19~21일 개최
    경기도 안성시(시장 이동희)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안성문화예술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시민회관 대공연장과 낙원공원, 내혜홀광장 등지에서 열린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안성문화예술 축제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지역민들이 함께하는 예술행사로 각종 공연과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문화적 혜택을 부여하고 안성을 문화예술의 도시, 예술관광의 도시로 부각시켜 나가기 위해 한국예총 안성시지부가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사회적 이슈인 환경문제와 연계한 환경속의 초록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공연행사, 전시행사, 체험행사 등으로 다양하게 열린다.

    공연행사로는 19일 개막식과 함께 거리가장극인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지고, 20일 오후 7시에는 내혜홀 광장에서 안성시민 노래자랑이 열린다.

    또한, 전시행사인 안성미협 기획전과 안성맞춤 시화전이 시민회관 전시실과 로비에 준비돼 있고, 안성사진동회가 주관하는 사진 야외전시를 비롯 학생사생 및 휘호대회, 진흙체험, 녹색예술장터 등이 내혜홀 광장과 낙원공원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예술제를 주관한 예총 관계자는 “순수·대중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안성이 예술공간으로서의 새로운 지평의 장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박기표 기자 pk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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