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代가 함께 보세요”

    문화 / 시민일보 / 2005-05-15 21: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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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 ‘孝 마당극 쪽빛황혼’23일 선봬
    잊혀져 가는 우리의 ‘효’(孝) 정신을 담은 마당극을 깊어가는 봄의 자연 속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오는 23일 저녁 6시30분 대방동 소재 노량진근린공원 다목적 운동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효 마당극 쪽빛황혼’(포스터)이 공연된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효 마당극 쪽빛황혼은 민족예술단 우금치(대료 류기형)의 김은희, 함석영, 이신애, 강영규, 김황식 등 25명의 배우가 출연해 전통과 현대, 우리의 춤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가무극이다.

    한편 쪽빛황혼은 문화관광부 선정 2000년도 전통연희개발 작품으로 국립극장 초연시 놀이마당 개관 이래 최대 관객을 동원한 화제작으로 100여회가 넘는 전국 순회공연과 전국 우수공연 페스티벌에 참여한 바 있다.

    또 민족예술단 우금치는 지난 1990년 창단 이래 순수창작품 공연을 통해 꾸준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당극 전문 예술단체다.

    /김성준 기자 sjkim@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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