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육청이 주최하고 교사극회(교육극단 흐름새)에서 주관하는 제16회 인천어린이연극경연대회‘어깨동무 내동무’가 17일부터 일주일간 펼쳐진다.

16일 교육청에 따르면 2005 교사·학생 종합문화축제의 지역축제로서 펼쳐지는 연극경연대회는 시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연극공연 잔치로 올해로 16회를 맞고 있으며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교내 연극부를 조직·운영해 닦아 온 실력을 겨루는 무대다.

연극은 자기의 생각을 대사와 몸짓으로 표현하는 종합적인 예술로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 가기에는 더 없이 좋은 활동으로 이번 연극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의 꿈과 사랑이 펼쳐지는 작지만 큰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