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시장 신중대)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 재현을 위한 ‘제2회 안양시 민속경연대회’가 최근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평촌 중앙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성인 풍물·사물 단체 14개팀,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연을 벌였다.
시에 따르면 이 대회는 주부민속예술단의 ‘날미(飛山)농악’을 시작으로 풍물놀이(농악), 사물놀이 2개 부문의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풍물놀이는 풍물악기와 소고, 잡색, 기수로 이뤄진 판제를 이용한 연주로, 사물놀이는 풍물가락을 기초로 각각 기량을 겨뤘으며, 풍류시대의 신명나는 농악놀이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날미(飛山)농악은 비산3동에서 전통으로 내려오던 조선후기(고종2년 경복궁 창건 때) 부역하는 사람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내용으로 안양문화원(원장 장석재)에서 지난해 5월 복원, 공연돼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상식에서 일반부는 ▲장원상-안양어울림 풍물예술단 ▲으뜸상-안양9동 후두미풍물단 ▲버금상-비산2동 타래풍물 ▲전진상-한마음예술단 ▲지도자상-호계1동 풍물놀이팀 박헌식씨가 시상대에 올랐다.
이어 학생부에서는 ▲장원상-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으뜸상-평촌고등학교 ▲버금상-안양서중과 안양중 ▲지도자상-부림중학교 임인옥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양=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평촌 중앙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성인 풍물·사물 단체 14개팀,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연을 벌였다.
시에 따르면 이 대회는 주부민속예술단의 ‘날미(飛山)농악’을 시작으로 풍물놀이(농악), 사물놀이 2개 부문의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풍물놀이는 풍물악기와 소고, 잡색, 기수로 이뤄진 판제를 이용한 연주로, 사물놀이는 풍물가락을 기초로 각각 기량을 겨뤘으며, 풍류시대의 신명나는 농악놀이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날미(飛山)농악은 비산3동에서 전통으로 내려오던 조선후기(고종2년 경복궁 창건 때) 부역하는 사람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내용으로 안양문화원(원장 장석재)에서 지난해 5월 복원, 공연돼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상식에서 일반부는 ▲장원상-안양어울림 풍물예술단 ▲으뜸상-안양9동 후두미풍물단 ▲버금상-비산2동 타래풍물 ▲전진상-한마음예술단 ▲지도자상-호계1동 풍물놀이팀 박헌식씨가 시상대에 올랐다.
이어 학생부에서는 ▲장원상-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으뜸상-평촌고등학교 ▲버금상-안양서중과 안양중 ▲지도자상-부림중학교 임인옥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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