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현대도자전의 전시와 이론적 논의의 장인 국제학술회의의 연장선상에서 현대 도자 예술의 제작 현장을 생생히 반영하는 ‘국제도자워크숍’이 최근 경기도 여주군(군수 임창선) 토야도예공방에서 1기와 2기로 나뉘어서 열렸다.
22일 군에 따르면 다양한 양식과 기법들이 섞이고 더 나아가 이질적인 장르들이 도자를 매개로 무수히 교차하고 충돌하는 현대 도자 예술의 현장을 반영하고, 재료적, 표현적 한계를 극복해 현대 도자 예술의 극한에 도전하는 작가들의 제작 현장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도자의 기술과 개념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인 이번 워크숍은 작가들의 프리젠테이션, 제작시연, 강의 등 작가간의 교류, 국내 도자 전문가들과 학생들과의 공동작업, 관객과의 소통을 꾀하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되고 있으며, 회화, 조각, 건축 등 타 미술장르와의 관계를 통한 도자 영역 확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새로운 도자형상’을 주제로 진행된 지난 제1기(4월23일~5월1일) ‘신 도자형상’(Neo-Ceramic-Figure)의 참여 작가들은 최근 도자예술의 경향 중에서 기존의 전통적인 도자예술의 양식으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조형세계를 추구하는 작가들로 작품제작 시연을 통해 현대도자의 발전과 변화가 어디까지 이뤄지고 있는지를 보여준 바 있다.
도자, 회화, 조각 등 서로 다른 장르를 혼합함으로써, 도자예술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는 의도로 기획돼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진행된 제2기 ‘장르 가로지르기’(Ceramic-Crossover)의 참여 작가들은 “재료를 다루는 시각의 차이, 조형방법의 차이, 공간을 해석하고 표현하는 방식의 차이 등 서로 다른 시각과 방법의 차이를 비교해 보고 그 차이를 통해 또 다른 새로운 방법들을 발견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으며, 또한 서로 다른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조형적 교류가 활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이번 워크숍의 성과를 밝혔다.
/여주=박근출 기자 pkc@siminilbo.co.kr
22일 군에 따르면 다양한 양식과 기법들이 섞이고 더 나아가 이질적인 장르들이 도자를 매개로 무수히 교차하고 충돌하는 현대 도자 예술의 현장을 반영하고, 재료적, 표현적 한계를 극복해 현대 도자 예술의 극한에 도전하는 작가들의 제작 현장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도자의 기술과 개념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인 이번 워크숍은 작가들의 프리젠테이션, 제작시연, 강의 등 작가간의 교류, 국내 도자 전문가들과 학생들과의 공동작업, 관객과의 소통을 꾀하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되고 있으며, 회화, 조각, 건축 등 타 미술장르와의 관계를 통한 도자 영역 확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새로운 도자형상’을 주제로 진행된 지난 제1기(4월23일~5월1일) ‘신 도자형상’(Neo-Ceramic-Figure)의 참여 작가들은 최근 도자예술의 경향 중에서 기존의 전통적인 도자예술의 양식으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조형세계를 추구하는 작가들로 작품제작 시연을 통해 현대도자의 발전과 변화가 어디까지 이뤄지고 있는지를 보여준 바 있다.
도자, 회화, 조각 등 서로 다른 장르를 혼합함으로써, 도자예술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는 의도로 기획돼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진행된 제2기 ‘장르 가로지르기’(Ceramic-Crossover)의 참여 작가들은 “재료를 다루는 시각의 차이, 조형방법의 차이, 공간을 해석하고 표현하는 방식의 차이 등 서로 다른 시각과 방법의 차이를 비교해 보고 그 차이를 통해 또 다른 새로운 방법들을 발견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으며, 또한 서로 다른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조형적 교류가 활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이번 워크숍의 성과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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