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8 청소년 모여라!

    문화 / 시민일보 / 2005-05-25 21: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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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시, 오늘 시민회관서 ‘클래스 축제’
    경기도 과천시(시장 여인국)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25일과 26일 시민회관 대·소극장 등지에서 ‘1318 클래스 축제’를 연다.

    25일 시에 따르며 관내 중·고등학생 약 6000명을 대상으로 25일 오후 1시부터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청소년의 달 기념식’은 청소년헌장낭독에 이어 모범청소년 20명과 청소년육성유공교사 14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또 기념식을 마친 25일과 26일 오후 1시30분부터 6시까지 청소년을 주제로 한 영상 및 강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특히 시는 과천시청소년상담센터와 노동부안양사무소고용안정센터 등 청소년관련 전문 업체들의 협조 아래 각 행사장별로 5개의 포스를 구성, ‘영상 및 강연’(대극장), ‘미래와의 만남’(소극장), ‘진로, 취업능력향상 체험관’(전시실, 세미나실 등), ‘동아리페스티벌’(야외공연장), ‘이색학과 및 직종부스’(체육관 로비 등) 등을 운영한다.

    영상 및 강연회에서는 청소년을 주제로 한 영화를 2일간 2편씩 상영하고 리더십 강연 및 연예인과의 만남 등이 기획돼 있으며, ‘미래와의 만남’이란 주제의 행사에선 21세기 유망직종과 나의 생각, 그리고 청소년들의 희망직종 베스트 3과의 만남이, ‘진로와 취업능력향상 체험관’에서는 2080학습종합검사, 직업, 직능 검사 및 상담 등이 이뤄진다.

    또 야외공연장에선 관내 중·고등학교 문화동아리들이 출연해 발표회를 갖고 즉석 가요 뽐내기 등 동아리페스티벌 행사가 진행되며, 시민회관 체육관 로비에서 네일아트, IT, 페이스페인팅, 마술학과, 칵테일학과 등 이색학과 및 이색 직종에 대해 소개하는 장이 펼쳐진다.

    /과천=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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