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는 작아도 맵다

    문화 / 시민일보 / 2005-05-26 20: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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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인극단 안양문예회관 소공연장서 내달2일 공연
    2005년 경기방문의 해를 맞이해 카자흐스탄의 램프아트센터 고려인극단의 뮤지컬 ‘고추는 작아도 맵다’ 공연이 내달 2일 경기도 안양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26일 안양문예회관에 따르면 램프아트센터(대표 최 따찌아나)와 어뮤징시어터(대표 배관수)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경기관광공사, (사)한국연극협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 공연은 T.미눌린 원작 자장가를 완전히 새로 번역한 작품으로, 산부인과 병동에 입원한 4명의 산모들과 그들의 문제를 통해 어머니들의 아기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작품이다.

    램프아트극단은 지난 2003년 5월 카자흐스탄 고려극장 공훈배우 ‘최 따찌아나’의 주도로 우리말 공연전문 고려극단을 창단, 경기방문의 해 축하사절단으로 5번째 한국을 방문, 안양에서 공연을 열게 됐다.

    /안양=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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