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첼로-무용의 사랑노래

    문화 / 시민일보 / 2005-05-26 2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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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 평촌아트홀서 내일 음악회 열어
    경기도 안양시(시장 신중대)가 28일 평촌아트홀에서 결손아동과 가출청소년을 위한 ‘피아노와 첼로 그리고 무용의 특별한 사랑’의 사랑음악회를 개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이름으로 세 번째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서울음대 출신의 피아니스트 서혜영, 김수련, 신민정과 첼리스트 김선영, Annie Ballet INC 대표인 무용가 안향란의 제자들이 출연, 연주와 무용이 어우러지는 음악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피아니스트 서혜영, 신민정, 김수련의 Le quattro stagioni ‘La primavera’ (사계 중 ‘봄’), 피가로의 결혼 서곡, 피아니스트 서혜영, 신민정 Dolly op.56 중 No.1 Berceuse(자장가), No.2 a-ou(미아우), No.6 Le pas pagnol(스페인의 스텝), 군대행진곡, 첼리스트 김선영 피아노 김수련의 Romanian Folk Dances가 연주된다.

    또 무용가 안향란의 스페인 민속무용 Sevillanas (세비아나스), 한국무용 ‘길’, 제자 유회정, 임정아의 2인무 발레 백조의 호수 중 ‘스페인공주’, 조예린, 김동현의 타악기 연주와 유연비 등 8명의 ‘축복속으로’ 율동과 노래가 펼쳐진다.

    이 행사는 빚진 자들의 집(대표 최창남) 청소년문화쉼터 달팽이가 주최하고 우리예술기획이 주관, 안양시, ABC안양방송, 성결대학교 등에서 열리며, 입장은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공연수익금은 결손가정과 결식아동을 돕는데 사용된다.

    /안양=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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