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의 작가들이 모여 각자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자연의 표정을 담아낸 그림들이 전시된다.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에서는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12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자연의 기록’展(전)이 개최된다.
30일 남서울분관에 따르면 ‘자연의 기록’展은 ‘자연’이라는 사물이 가지는 표정과 그 하나하나의 개체들이 담고 있는 특징을 기록, 시각화하는 것으로 참여 작가들이 자신의 시각으로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담아낸 자연의 표정들을 각자의 공간에서 독창적으로 보여주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로는 강 운, 강형구, 고경호, 권순철, 김승연, 김주호, 박병춘, 박영대, 심영철, 이승택, 채미현, 최호철 등이다.
각각의 독립된 전시공간에서 회화, 조각, 판화, 사진,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담아내고 있는 작품들은 물질적, 빗물질적 사물의 포정들로부터 삶의 모습을 담고 있는 자연의 시간적, 공간적 표정들을 미시적 접근방법으로부터 거시적 접근방법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1층에서는 얼굴의 변화되는 표정들을 재미있게 그리고 있는 권순철과 강형구의 작품들이, 인간의 삶의 모습을 얼굴에 재미있게 담아내고 있는 기주호의 조각들이 전시된다.
또한 맞은편 전시장에서는 바람, 물, 불 등 비물질적 자연을 시각화시키고 있는 이승택의 사진작업들과 순간순간 변화되는 구름의 모습들을 특징있게 그리는 강 운의 회화작품, 그리고 달빛 그림자에 비친 잔잔한 사물들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고경호의 작품 등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2층에서는 빛과 레이저가 만들어내는 자연(사물)의 풍경들을 보여주는 심영철의 ‘전자정원’과 채미현의 ‘반딧불이’가 전시되며 특정지역을 캡쳐하듯 담아내어 붓터치로 찍어낸 먹과 만화기법으로 인상적인 풍경을 보여줄 박영대와 최호철의 작품들도 마련돼 있다.
또 김승연은 시간에 따른 도시의 이미지를 강한 판화기법으로 박병춘은 깊은 산길의 이미지를 먹의 강한 농담을 통해 보여준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에서는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12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자연의 기록’展(전)이 개최된다.
30일 남서울분관에 따르면 ‘자연의 기록’展은 ‘자연’이라는 사물이 가지는 표정과 그 하나하나의 개체들이 담고 있는 특징을 기록, 시각화하는 것으로 참여 작가들이 자신의 시각으로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담아낸 자연의 표정들을 각자의 공간에서 독창적으로 보여주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로는 강 운, 강형구, 고경호, 권순철, 김승연, 김주호, 박병춘, 박영대, 심영철, 이승택, 채미현, 최호철 등이다.
각각의 독립된 전시공간에서 회화, 조각, 판화, 사진,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담아내고 있는 작품들은 물질적, 빗물질적 사물의 포정들로부터 삶의 모습을 담고 있는 자연의 시간적, 공간적 표정들을 미시적 접근방법으로부터 거시적 접근방법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1층에서는 얼굴의 변화되는 표정들을 재미있게 그리고 있는 권순철과 강형구의 작품들이, 인간의 삶의 모습을 얼굴에 재미있게 담아내고 있는 기주호의 조각들이 전시된다.
또한 맞은편 전시장에서는 바람, 물, 불 등 비물질적 자연을 시각화시키고 있는 이승택의 사진작업들과 순간순간 변화되는 구름의 모습들을 특징있게 그리는 강 운의 회화작품, 그리고 달빛 그림자에 비친 잔잔한 사물들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고경호의 작품 등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2층에서는 빛과 레이저가 만들어내는 자연(사물)의 풍경들을 보여주는 심영철의 ‘전자정원’과 채미현의 ‘반딧불이’가 전시되며 특정지역을 캡쳐하듯 담아내어 붓터치로 찍어낸 먹과 만화기법으로 인상적인 풍경을 보여줄 박영대와 최호철의 작품들도 마련돼 있다.
또 김승연은 시간에 따른 도시의 이미지를 강한 판화기법으로 박병춘은 깊은 산길의 이미지를 먹의 강한 농담을 통해 보여준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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