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의 인기장수공연 ‘해설이 있는 발레’가 오는 10일과 11일 호암아트홀에서 배우 유인촌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해설로 열린다.
유인촌씨는 줄거리가 있어 관객들이 이해하기 쉬운 드라마틱 발레 3편을 소개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연기론과 드라마틱 발레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유씨는 “평소 여러 분야 문화활동에 관심이 많았지만 내게도 발레는 어쩐지 어렵게 느껴졌었다”며 “쉽고 재미있는 발레 해설을 준비하면서 나도 많이 배우게 돼 국립발레단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에는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의 대표작 ‘스파르타쿠스’의 1막4장 ‘검투사의 막사’와 모차르트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레퀴엠’ 가운데 ‘아다지오’, 연극, 오페라로도 유명한 ‘휘가로의 결혼’이 오른다.
국립발레단은 지난 1997년부터 사회 명사나 문화계 인사들을 초청, 국립발레단 작품을 해설과 함께 공연함으로써 발레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 ‘해설이 있는 발레’는 다양한 레퍼토리의 하이라이트 장면과 자주 볼 수 없는 소품을 한 무대에서 보여주는 갈라 형식으로 꾸며지고 있다.
이 공연은 발레를 잘 모르는 초보자나 저렴한 공연을 찾는 학생 및 주부층에게 인기다. 6월 공연은 지난 1월 티켓 오픈 이후 이미 70% 이상의 매표율을 보이고 있다.
▲6월10일 저녁 7시30분, 11일 오후 4시 ▲호암아트홀 ▲일반 2만원, 중고생 및 청소년증 소지자 1만5000원, 만 5세 이상~초등생 1만원, 20명 이상 단체 20% 할인 ☎1544-1555, 02-587-6181.
/김주영 기자 jyk@siminilbo.co.kr
유인촌씨는 줄거리가 있어 관객들이 이해하기 쉬운 드라마틱 발레 3편을 소개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연기론과 드라마틱 발레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유씨는 “평소 여러 분야 문화활동에 관심이 많았지만 내게도 발레는 어쩐지 어렵게 느껴졌었다”며 “쉽고 재미있는 발레 해설을 준비하면서 나도 많이 배우게 돼 국립발레단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에는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의 대표작 ‘스파르타쿠스’의 1막4장 ‘검투사의 막사’와 모차르트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레퀴엠’ 가운데 ‘아다지오’, 연극, 오페라로도 유명한 ‘휘가로의 결혼’이 오른다.
국립발레단은 지난 1997년부터 사회 명사나 문화계 인사들을 초청, 국립발레단 작품을 해설과 함께 공연함으로써 발레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 ‘해설이 있는 발레’는 다양한 레퍼토리의 하이라이트 장면과 자주 볼 수 없는 소품을 한 무대에서 보여주는 갈라 형식으로 꾸며지고 있다.
이 공연은 발레를 잘 모르는 초보자나 저렴한 공연을 찾는 학생 및 주부층에게 인기다. 6월 공연은 지난 1월 티켓 오픈 이후 이미 70% 이상의 매표율을 보이고 있다.
▲6월10일 저녁 7시30분, 11일 오후 4시 ▲호암아트홀 ▲일반 2만원, 중고생 및 청소년증 소지자 1만5000원, 만 5세 이상~초등생 1만원, 20명 이상 단체 20% 할인 ☎1544-1555, 02-587-6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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