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이학재)에서 초여름의 갈증을 해소하고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수 있는 2005년도 ‘구민을 위한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12일 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저녁 7시30분부터 서구 검암2지구 유채꽃 광장에서 진행될 이번 ‘열린음악회’는 서구의 문화적 도시 이미지 정착을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구민을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 참여와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구민들에게 문화적 욕구 충족 및 미래지향적 문화도시로의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개최된다.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현재 TBN 인천교통방송 운전가요 앨범을 진행중인 MC 임주연의 사회로 ‘사랑을 할거야’의 녹색지대, 중년층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트로트의 대명사’ 문희옥, ‘포크계의 요정’ 박강수, 여성 3인조 오케스트라 그룹 ‘F.Sharp’과 헤어쇼, 살사댄스, 교사록그룹 등 실력있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구민들에게 초여름밤의 신나는 음악축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구봉회기자 kbh@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