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부 지역의 작은 문화예술의 전당이라 불리며 지난해 개관한 노원문화예술회관이 16일로 개관 1주년을 맞는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은 지난해 노원구(구청장 이기재)가 총 공사비 245억5000여만원을 들여 5년여 간의 공사를 거쳐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건립한 문화예술 전용공간이다.
개관 초부터 국내 언론으로부터 주목 받았던 문화예술회관은 ‘노원구민임이 자랑스럽다’,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예술회관 부럽지 않다’ 등 공연 후 문화예술회관 게시판을 통해 자녀들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동네 공연장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기며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노원문화예술회관이 주목받은 것은 고품격 공연에 목말라 있는 주민들에게 세종문화회관이나 예술의 전당에 갈 필요 없이, 집 가까이서 언제든지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손쉽고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있는 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는 열린 음악회, 뮤지컬, 발레, 아동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벌여 총 6만4500여 명의 관객이 다녀가는 기엄을 토했다.
문화예술회관은 이 같은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공연을 준비해 놓고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15일 ‘서울앙상블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리며, 오는 18·19일 퍼포먼스 ‘점프’, 7월 이후에도 뮤지컬 ‘아이 러브 유’, 체코 프라하 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 피아니스트 백건우 독주회, 키예프발레단 공연,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이 예정돼 있다.
한편 문화예술회관은 개관 이후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송년콘서트를 비롯 백건우 피아노연주회, KBS 교향악단 연주회 등 국내외 유명 연주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지역 작가들의 서예·미술전시회을 열어 지역예술 발전에도 한몫하고 있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노원문화예술회관은 지난해 노원구(구청장 이기재)가 총 공사비 245억5000여만원을 들여 5년여 간의 공사를 거쳐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건립한 문화예술 전용공간이다.
개관 초부터 국내 언론으로부터 주목 받았던 문화예술회관은 ‘노원구민임이 자랑스럽다’,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예술회관 부럽지 않다’ 등 공연 후 문화예술회관 게시판을 통해 자녀들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동네 공연장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기며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노원문화예술회관이 주목받은 것은 고품격 공연에 목말라 있는 주민들에게 세종문화회관이나 예술의 전당에 갈 필요 없이, 집 가까이서 언제든지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손쉽고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있는 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는 열린 음악회, 뮤지컬, 발레, 아동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벌여 총 6만4500여 명의 관객이 다녀가는 기엄을 토했다.
문화예술회관은 이 같은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공연을 준비해 놓고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15일 ‘서울앙상블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리며, 오는 18·19일 퍼포먼스 ‘점프’, 7월 이후에도 뮤지컬 ‘아이 러브 유’, 체코 프라하 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 피아니스트 백건우 독주회, 키예프발레단 공연,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이 예정돼 있다.
한편 문화예술회관은 개관 이후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송년콘서트를 비롯 백건우 피아노연주회, KBS 교향악단 연주회 등 국내외 유명 연주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지역 작가들의 서예·미술전시회을 열어 지역예술 발전에도 한몫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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