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오는 16일과 17일 구민문화체육센터 소극장에서 무료 연극을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공연작은 극단 북새통의 ‘가믄장 아기’.
제주도 ‘삼공설화’를 소재로 한 마당극 형식의 가족극으로 ‘검은 나무 그릇으로 먹여 살린 아기’라는 뜻의 가믄장 아기가 부모에 쫓겨나 온갖 시련을 겪으면서도 척박한 제주의 땅을 일궈 그 수확을 이웃과 나눈 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특히 전통악기와 제주도의 토속적인 생활도구들을 이용해 무대위의 악사들이 직접 만들어내는 음악과 효과음은 무대에 생동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연극 가믄장 아기는 지난해 서울어린이공연예술제 공식참가선정작으로 우수작품상, 연기상, 대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오키나와 어린이 청소년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된 수준높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무료연극을 통해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문화공보과(890-2410)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준 기자 sjkim@siminilbo.co.kr
공연작은 극단 북새통의 ‘가믄장 아기’.
제주도 ‘삼공설화’를 소재로 한 마당극 형식의 가족극으로 ‘검은 나무 그릇으로 먹여 살린 아기’라는 뜻의 가믄장 아기가 부모에 쫓겨나 온갖 시련을 겪으면서도 척박한 제주의 땅을 일궈 그 수확을 이웃과 나눈 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특히 전통악기와 제주도의 토속적인 생활도구들을 이용해 무대위의 악사들이 직접 만들어내는 음악과 효과음은 무대에 생동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연극 가믄장 아기는 지난해 서울어린이공연예술제 공식참가선정작으로 우수작품상, 연기상, 대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오키나와 어린이 청소년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된 수준높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무료연극을 통해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문화공보과(890-24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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