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열대야로 활력을 잃어버린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음악회가 주민들의 곁으로 찾아간다.
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28일부터 관내 공공장소 및 다중이용시설에서 ‘2005 찾아가는 테마음악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28일 저녁 8시 롯데마트 금천점에서 열리는 ‘포크송 콘서트’에는 해바라기 소리새 등이 출연하고, 내달 11일 백산초교에서 열리는 ‘낭만콘서트’에는 김세환 이동원 등이 출연해 지난 시절의 정감어린 노래를 들려준다.
또 내달 29일 금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여름별밤 음악회’에는 인순이, VOS, 유니, 김국환 등이 출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오는 9월8일과 29일에는 영사운드, 딕훼밀리, 라이너스, 옥슨80 등 70~80년대를 주름잡았던 쟁쟁한 그룹사운드들이 ‘추억의 7080 콘서트’를 꾸미게 된다.
이번 공연들은 포크, 낭만, 여름별밤 등 매회 공연마다 테마를 달리하지만 전반적으로 최근 대중 문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른바 ‘7080세대’의 취향에 맞춰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40줄을 넘어선 이들 7080세대를 추억과 회상으로 인도할 뿐만 아니라 검증된 음악성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젊은 세대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는 이런 7080 콘서트는 사회적으로는 기성세대와 신세대, 가정 내에서는 부모와 자식 사이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매개체로 훌륭한 평가를 받고 있다.
깊어가는 여름밤, 가족과 함께 세대의 벽을 허물고 화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준 기자 sjkim@siminilbo.co.kr
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28일부터 관내 공공장소 및 다중이용시설에서 ‘2005 찾아가는 테마음악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28일 저녁 8시 롯데마트 금천점에서 열리는 ‘포크송 콘서트’에는 해바라기 소리새 등이 출연하고, 내달 11일 백산초교에서 열리는 ‘낭만콘서트’에는 김세환 이동원 등이 출연해 지난 시절의 정감어린 노래를 들려준다.
또 내달 29일 금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여름별밤 음악회’에는 인순이, VOS, 유니, 김국환 등이 출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오는 9월8일과 29일에는 영사운드, 딕훼밀리, 라이너스, 옥슨80 등 70~80년대를 주름잡았던 쟁쟁한 그룹사운드들이 ‘추억의 7080 콘서트’를 꾸미게 된다.
이번 공연들은 포크, 낭만, 여름별밤 등 매회 공연마다 테마를 달리하지만 전반적으로 최근 대중 문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른바 ‘7080세대’의 취향에 맞춰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40줄을 넘어선 이들 7080세대를 추억과 회상으로 인도할 뿐만 아니라 검증된 음악성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젊은 세대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는 이런 7080 콘서트는 사회적으로는 기성세대와 신세대, 가정 내에서는 부모와 자식 사이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매개체로 훌륭한 평가를 받고 있다.
깊어가는 여름밤, 가족과 함께 세대의 벽을 허물고 화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준 기자 sjkim@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