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흥미진진한 러시아 코믹 트러스트 극단의 연극 ‘하얀 왕국의 비밀(White Side Story)’이 오는 5일부터 3일간 경기 고양시 덕양어울림누리 내 별모래극장에서 펼쳐진다.
31일 고양문화재단에 따르면 신비로운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한 ‘하얀 왕국의 비밀’은 춤과 마임, 음악 등으로 꾸며진 판타지극으로 인간의 어리석은 탐욕을 희극적으로 그리고 있다.
공연은 전통적인 삐에로 광대극에 마임과 음악, 다양한 소도구, 무대예술 장치를 접목시켜 쾌락과 비애 등 인간의 희로애락을 치밀하게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러시아의 대표적인 희극 공연단체인 코믹 트러스트는 지난 1991년 성뻬쩨르부르그에서 연출자 바딤 피송에 의해 설립됐다.
이 극단은 설립 후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을 비롯해 프랑스 코메디언 페스티벌 등 전세계 12개국 국제 공연예술 축제에 참가했으며, 2000년에는 여름 모스크바 연극제 황금마스크상에 지명추천되기도 했다.
연출자 바딤 피쏭(Vadim Fisson)은 레닌그라드 연극학교에서 연기와 연출을 전공하고, 1992년 첫 연출작 ‘넌센스(Nonsense in tails)’로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31일 고양문화재단에 따르면 신비로운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한 ‘하얀 왕국의 비밀’은 춤과 마임, 음악 등으로 꾸며진 판타지극으로 인간의 어리석은 탐욕을 희극적으로 그리고 있다.
공연은 전통적인 삐에로 광대극에 마임과 음악, 다양한 소도구, 무대예술 장치를 접목시켜 쾌락과 비애 등 인간의 희로애락을 치밀하게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러시아의 대표적인 희극 공연단체인 코믹 트러스트는 지난 1991년 성뻬쩨르부르그에서 연출자 바딤 피송에 의해 설립됐다.
이 극단은 설립 후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을 비롯해 프랑스 코메디언 페스티벌 등 전세계 12개국 국제 공연예술 축제에 참가했으며, 2000년에는 여름 모스크바 연극제 황금마스크상에 지명추천되기도 했다.
연출자 바딤 피쏭(Vadim Fisson)은 레닌그라드 연극학교에서 연기와 연출을 전공하고, 1992년 첫 연출작 ‘넌센스(Nonsense in tails)’로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