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 나라 악기 한자리에

    문화 / 시민일보 / 2005-08-11 18: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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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문예회관서 14, 15일 공연
    “세계 여러 나라의 악기들을 만나러 가요”

    서울 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막바지에 접어든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 어린이 200여명을 초대, ‘우광혁 교수의 세계 악기여행’의 무료관람 기회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4일과 15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등 총 4회로 진행되며, 이 공연을 통해 세계 각국의 민속악기와 바이올린, 피아노, 드럼 등 전 세계 60여개 나라의 악기 100여점을 소개하고 그 나라의 음악을 함께 즐길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연에서는 피아졸라의 ‘탱고’, ‘젓가락행진곡’ 등 익히 알려진 친숙하고 재미있는 곡을 들으며 직접 눈으로 보고, 그 나라의 악기로 연주하는 그 나라의 음악을 귀로 듣는 시간을 통해 다른 시대,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정소영 기자 js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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