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 수녀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사들의 합창’이라고 격찬한 멕시코 마리아 수녀회 ‘소녀의 집’ 합창단이 양재동 서초구민회관에서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내달 2일 금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서초구민회관에서 멕시코 마리아 수녀회 ‘소녀의 집’ 합창단을 초청, 서초금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소녀의 집’ 합창단은 지난 20일 방한해 내달 4일까지 15박16일 동안 한국에 머무르면서 LG전자 평택 및 구미사업장 방문공연 이외에도 서울, 부산 소년의 집, KBS홀, 청와대 등 총 9회의 일정으로 공연을 펼치고 있는데 2일 서초구민회관에서의 공연이 한국방문 공연의 마지막 공연으로 장식될 예정이다.
LG전자의 후원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소녀의 집’ 합창단은 방문기간 동안의 공연에서 아름다운 천상의 합창과 함께 직접 건반과 드럼, 기타, 타악기 등으로 멕시코 전통 음악, 무용과 한국 전통 무용, 가요, 사물놀이 등을 선보여 한국 청중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멕시코 마리아 수녀회 ‘소녀의 집’은 6.25 이후 한국 극빈층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만든 ‘한국 마리아 수녀회’에서 분원, 지난 1991년 설립된 곳으로 현재 멕시코 전역 빈민층 자녀 4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사회복지 교육기관이다.
이곳에서는 정규 중·고등 교육과정을 비롯해 문화, 스포츠, 컴퓨터 등 졸업 후 취업을 위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으며, 3명의 한국 수녀들이 파견돼 현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내달 2일 금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서초구민회관에서 멕시코 마리아 수녀회 ‘소녀의 집’ 합창단을 초청, 서초금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소녀의 집’ 합창단은 지난 20일 방한해 내달 4일까지 15박16일 동안 한국에 머무르면서 LG전자 평택 및 구미사업장 방문공연 이외에도 서울, 부산 소년의 집, KBS홀, 청와대 등 총 9회의 일정으로 공연을 펼치고 있는데 2일 서초구민회관에서의 공연이 한국방문 공연의 마지막 공연으로 장식될 예정이다.
LG전자의 후원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소녀의 집’ 합창단은 방문기간 동안의 공연에서 아름다운 천상의 합창과 함께 직접 건반과 드럼, 기타, 타악기 등으로 멕시코 전통 음악, 무용과 한국 전통 무용, 가요, 사물놀이 등을 선보여 한국 청중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멕시코 마리아 수녀회 ‘소녀의 집’은 6.25 이후 한국 극빈층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만든 ‘한국 마리아 수녀회’에서 분원, 지난 1991년 설립된 곳으로 현재 멕시코 전역 빈민층 자녀 4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사회복지 교육기관이다.
이곳에서는 정규 중·고등 교육과정을 비롯해 문화, 스포츠, 컴퓨터 등 졸업 후 취업을 위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으며, 3명의 한국 수녀들이 파견돼 현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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