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푸른 솔 음악축제’양주서 10일 열려요

    문화 / 시민일보 / 2005-09-05 19: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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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양주시학원연합회(회장 엄인석)가 주최하고 양주시와 동두천교육청이 후원하는 ‘청소년과 양주시민을 위한 푸른 솔 음악축제’가 오는 10일 오후 6시 양주시청 광장에서 개최된다.

    5일 양주시학원연합회는 음악축제를 통한 지역주민들의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를 통해 애향심과 정서함양을 돕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통해 미래의 주역을 양성하는 학원들의 연합모임이 주최하는 축제인 만큼 청소년들의 자발 적인 참여가 돋보이는 행사다.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남문 중·고등학교 보컬밴드의 연주를 시작으로 26사 군악대의 개막선언 및 팡파르와 유치부 학생들의 발레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은봉초등학교와 고암초등학교, 회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바이올린 합주와 강강수월래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정통클래식을 혁신적으로 편곡해 강렬한 음색과 추진력 있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여성4인조 그룹 벨라트릭스와 잉카 엠파이어, 양강석씨의 오카리나 연주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처녀뱃사공으로 유명한 가수 황정자와 한양스트림스 앙상블 지휘자인 바리톤 정수구씨가 우정 출연해 제2의 고향 양주에 대한 돈독한 사랑을 과시한다.

    /양주=최문수 기자 cm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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